Cloud9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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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loud9의 대한민국 지역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약칭 '''C9KR'''.
그리고 '''한국 PUBG 프로씬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팀'''[1] 이다.
2. 특징
트위치에서 가장 인기있는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인 딩셉션 장광면이 속해있는 팀으로, 마찬가지로 유명한 스트리머인 미라클TV 김재원(18년 2월 28일부로 탈퇴)과 前 아나키 소속 유레카 박규태와 석티비 최원석(18년 7월 27일부로 탈퇴)이 속해있다. 팀 결성시부터 큰 관심과 인기를 모았고, 항상 많은 팬을 모았다. 2018년 11월, 구단과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해체되었다.
성적은 프로씬 내에서도 '''한 손에 꼽을 만큼 롤러코스터'''[2] 로, 기복이 정말 극심해서 포텐이 터질 때는 정말 잘하다가도 못 할 때는 그야말로 동네북이다.
팀원 들이 프로게이머 치곤 다들 연령대가 높다.[3] 그래서 팀명을 정할 때에 나이 관련 팀명 추천을 많이 받았다.
석은 아프리카TV, 유레카는 카카오TV, 딩셉션과 미라클은 트위치에서 따로 개인방송을 했으나 스폰서의 스트리밍 계약 관련으로 2017년 12월 13일부로 팀 전원 트위치TV로 개인방송 플랫폼을 옮겼다.
팀원 프라이버시 때문에 합숙이 불편하다고 하여 석티비를 제외한 팀원 모두 송도국제도시의 딩셉션이 사는 오피스텔에 따로 따로 방을 잡아서 거주하고 있다. 2월 10일 석도 이사하며 모든 팀원이 같은 건물에서 살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송도는 팬들에게는 '배그타운'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그렇지만 리빌딩 이후 합숙이 경기력과 팀 합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 C9 멤버들도 동의하고 있었고, 2018년 하반기 시즌을 맞아 9월부터 송도에 있는 다른 건물의 더 큰 집으로 멤버 전원이 이사를 가서 합숙을 하게 됐다.
2.1. 플레이 스타일
2.1.1. 랜드마크
팀 랜드마크는 에란겔은 스탈베르와 카메시키, 미라마는 파워그리드 주변이다. 에란겔에서는 스탈베르와 카메시키 주변의 소규모 마을에 한 명씩 흩어져 파밍한 후 스탈베르의 높은 지형을 활용해 주변의 정보를 파악하고 이동동선을 짜는 전략을 사용하며, 미라마의 경우 파워그리드와 주변에 흩어진 소규모 파밍지역들을 파밍하고 파워그리드 바로 오른편에 위치한 높은 언덕 지형에서 주변의 정보를 수집한 후 이동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APL 시즌 2 결승에서는 갓카와 쿼리 주변의 집들에서 짤파밍을 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아무래도 자기장 안전 구역으로 잡힐 확률이 낮고 정보 수집이 어려운 스탈베르와 카메시키를 버린 것인데 이러한 전략이 스크림에서 꽤 성적이 나오면서 대회에서도 히든 카드로 들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전략이었으나 3라운드 판단 미스로 광탈하면서 빛이 바랜 경향이 있다.
아이템이 일반 서버보다 젠 확률이 1.3배 더 높은 대회 서버 경기여도 에란겔의 경우 자기장이 도와주지 않으면 제대로 파밍도 못한채 이동하는 경우가 생기고, 미라마의 경우는 맵의 거의 중앙이기 때문에 자기장은 안전 구역으로 걸릴 확률이 높지만 파워그리드와 그 주변 건물들이 일반 서버에서도 스쿼드 파밍 지역으로는 외면 받을 정도로 4명이 파밍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때문에 다른 팀들과 달리 파밍이 부족한 경우가 다수 생긴다. 또한 대회 특성상 3,4번째 자기장까지 거의 사상자가 안나오기에 인간 파밍도 쉽지 않다. 마이크 레코드를 들어보면 총과 배율 그리고 방어구만 파밍하면 파밍이 끝났다고 하는 멤버들의 브리핑을 들을 수 있다. 때문에 APL의 해설 지수보이도 이러한 C9의 단점을 파밍루트 개선이나 다른 랜드마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맥스틸 VIP의 오더였던 보빡이 위즈로 닉을 바꾸고 영입됐는데, 7월부터 진행되는 C9의 스크림을 보면 랜드마크를 바꾼 정황이 보이고 있다. 스탈베르에서 다른 랜드마크로 바꾸게 될지 주목되는 부분. 홍콩 초청대회에서 갓카 짤파밍 구간을 랜드마크로 변경하는 듯하다. PKL 하반기 시즌이 시작된 이후 랜드마크가 무의미해진 뒤에는 상당히 유동적으로 파밍 구역을 선택한다. 하반기 리그에서도 갓카 짤파밍을 자주 가는 편이긴 하나 비행기 경로에 따라서 미라마의 경우 파워그리드가 여의치 않으면 로스 레오네스 짤파밍, 에란겔의 경우 프리모스크 또는 병원-강서[4] 파밍을 하기도 한다.
2.1.2. 운영
2.1.2.1. 2018 PKL 상반기
초창기에는 각자의 이전 팀(포엔트로, EGEL, 아나키)에서 오더 출신이었던 딩셉션, 미라클, 석 3인의 오더를 종합해서 운영하는 방식이었고, APL 파일럿 이후 딩셉션 1인 오더로 전환하였다. 포지션은 딩셉션이 오더, 석은 포탑과 스나이퍼, 미라클이 돌격과 포탑, 유레카가 백업이었고, 미라클 탈퇴 이후 캐치가 미라클이 맡았던 돌격형 포탑 포지션을 잡고 있다. 5탄과 M416 등은 기본적으로 포탑인 석과 캐치 두사람에게 몰아주고 배율 무기와 저격 총기는 석에게 우선적으로, 남는 7탄을 유레카와 딩셉션이 나눠 사용하고 7탄마저 여의치 않으면 딩셉션은 벡터나 UMP를 사용하는 식으로 무기의 우선순위가 배정된다. 만약 5탄이 남아서 딩셉션이 5탄 총기를 들더라도 이후 석과 캐치의 총알이 부족해지면 딩셉션은 자신의 5탄을 그들에게 전부 넘겨주곤 한다. 파밍이 제한적인 프로급 경기 특성상 포탑에게 5탄을 몰아주는 것은 당연한 총기 배분이지만 상술했듯이 C9의 파밍은 상당히 타이트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대개 그 정도가 다른 팀에 비해 좀 더 크다.
창단 이래 팀 운영상의 특징은 안전 지향적인 성향으로 딩셉션을 필두로 한 차량 운용 숙련도가 높은 편이고, 차벽을 세워 방패로 삼거나 멤버들을 배치해 전선을 유지하는 능력이 좋은 편이다. 정면 교전 자체도 석을 필두로 유레카와 캐치 모두 준수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진형붕괴가 이루어지거나 멤버들의 오작동이 일어나지 않으면 성과가 좋은 편.
약점은 먼저 상술했듯 부실한 랜드마크에서 오는 한정된 자원으로, 덕분에 멤버들의 화력이나 포텐셜 면에서 안정적인 조건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여타 여포팀이라고 불리는 팀에 비해 교전시 오더 부분에서 미숙한 점이 많아 어태커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공격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편. 가령 집이나 해우소 등을 돌파할 때면 멤버들을 그냥 꼬라박아서 어이없게 전멸당하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온다. 교전시 캐치를 필두로 한 멤버가 '오류가 난다'는 이야기를 흔히 하는데, 석을 제외한 공격 담당 멤버들의 창의성이 떨어지는 편이라 오더가 잘못되거나 오더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미숙하다는 것.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교전 상황에서는 석이 서브 오더로 나서서 공격을 지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메인 오더인 딩셉션의 활약이 어느 정도 필요하기도 하다. 현재 자타가 공인하는 강팀들에는 젠지 골드의 Simsn, 콩두 레드도트의 Merald 등 이른바 '샷 되는 오더'들의 활약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때문에 딩셉션도 과거의 순위 방어 지향 오더를 버리고 과감하게 중앙으로 파고들거나 교전을 무조건 피하지 않고 필요하다면 교전을 하는 방식으로 오더를 바꿨다. 아직은 미숙한 나머지 종종 광탈을 하거나 기복이 심하지만 안정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전망이다.
팀의 주포였던 석이 탈퇴하고 위즈가 새로 들어오면서 하반기 리그 운영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
2.1.2.2. 2018 PKL 하반기
PKL 룰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던 만큼, 팀들의 경기 양상도 크게 달라졌다. 비행기 이륙 직후 바로 공개되는 첫번째 안전구역과 빠른 템포의 자기장, 아이템 드랍률이 무려 3배나 높아져서 기존의 랜드마크 운영이 파괴되고 짤파밍으로도 충분한 파밍이 가능해지면서 메타가 급변하였다. C9은 많은 팀들이 자기장 내로 떨어지다보니 자기장 외곽이나 바깥쪽에서 안전한 파밍을 하고 이동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나 초반 안정적인 아이템 공급은 가능하지만 이미 안전 구역 내부에 대다수의 팀들이 자리잡고 있고, 이 때문에 시야가 좋지 못한 자리나 자기장 밖에서 진입하다보니 사전 정보 파악 또한 쉽지 않아 무리한 진입을 시도하면서 리드샷을 맞거나 자기장에 등 떠밀리다시피 진입하면서 교전 상황 발생시 불리한 결과를 낳는 등 좋은 자리 잡기와 이동 동선을 짜기 굉장히 힘들어졌다. 특히나 돌격 포지션인 캐치와 오더 포지션인 위즈가 선두에 서서 이동하다가 짤리는 장면이 많이 나오면서, 신정민 해설도 이 점을 지적하며 제대로 교전조차 못하고 죽는 점을 고쳐야 C9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오히려 차량을 버리고 능선과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걸어서 진입하거나 먼저 자기장 중앙을 선점하면 최종 순위가 높아지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킬 포인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적극적으로 교전에 나서고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 자리를 뺏거나 높은 순위를 기대할 수 없다면 적극적으로 교전에 나서는 다른 팀들과 달리 풀스쿼드 전력을 유지하더라도 소극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단점으로 뽑힌다. 현재 룰 특성상 높은 순위를 기록한다면 그만큼 많은 킬을 가져갈 수 있는데 너무 전력 유지에만 집착한 나머지 교전에 나서지 않아 높은 순위를 기록하더라도 다른 팀에 비해 킬포인트가 높지 않다. 또한 교전을 회피하는 경향은 결국 좋은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것으로 이어져 상기한 문제점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정민 해설은 교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피하지 않고 정면 승부를 벌이는 것 또한 필요해보인다며 적극적인 운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3. 팬덤
상술했듯이 프로씬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팀이었다. 인기 스트리머 딩셉션이 중심이 된 팀인 만큼 오프라인 팬덤 역시 에스카가 있던 당시의 Gen.G 골드와 함께 양대 산맥으로 불릴 만큼 티켓파워가 강했다. 그 반면, 인기에 준하는 안티도 보유한 팀인데, 예를 들어 배틀그라운드 갤러리에서는 가장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물론 상당수는 근거없는 비난이다. 안티의 원인은 팀 자체의 높은 인기에 대한 반감과 롤러코스터를 타는 경기력, 그리고 결정적으로 악성 팬덤의 존재이다.
빠가 까를 만든다의 예시로도 들 수 있는데, 높은 인기만큼이나 질 낮은 극성 팬들이 많다. 롤판의 슼갈, 오버워치판의 루갈 등의 악성 팬덤에 버금가는 악성 팬덤이 형성되어 있는데, 해당 용어를 변형시킨 씨갈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5] 배틀그라운드 갤러리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나 트위치나 아프리카 PUBG 대회 채팅창을 보면 C9을 무차별적으로 비난하는 채팅만큼이나 C9 팬을 자처하면서 어그로를 끄는 내용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심지어 C9의 특정 멤버에 대한 나쁜 여론을 형성하는 등의 악행을 저지르기도 하며, 그들의 만행으로 인해 C9에 대한 감정이 안좋아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6] C9 악성 팬덤에 버금가는 악명을 자랑하는 악성 팬덤이 골드(오버워치에서 건너온 팬덤)와 블랙의 팬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E스포츠 인기 팀의 숙명인듯.
그 때문인지 딩셉션은 개인 방송에서 "대회 채팅창은 못보겠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반창이나 고등어간잽이 같이 C9 멤버들과 친분이 있는 스트리머들이 개인 방송으로 C9 응원방을 따로 만들어 트수들과 함께 대회를 시청하는 경우도 잦다. 실제로도 그러한 방들이 대회 채팅방보다 더 깨끗하기도 하고, 가끔씩 스트리머들이 따로 해설도 덧붙여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부 팬들은 그러한 방에서 모여 C9을 응원하기도 한다.
4. 역사
4.1. 창단
2017년 11월 28일 2017 Gamescom PUBG Invitational 출전 경험이 있는 포엔트로의 딩셉션, EGEL팀의 미라클, 2017 PUBG Asia Invitational 한국 대표팀 중 하나인 아나키의 석과 유레카가 모여 결성 되었으며 2017 지스타에서 만난 딩셉션과 미라클이 먼저 팀에 관하여 의논을 시작했다고 한다.
스폰 계약 이전까지 G9이라는 임시 팀명을 사용하여 AfreecaTV PUBG League에 출전했고 2017년 12월 29일 G9 팀원 전체를 영입하며 정식 발표되었다. #
4.2. AfreecaTV PUBG League PILOT SEASON
예선 레이팅 준비 과정에서 무패를 달성하는 위엄을 보였다. 스플릿 1 예선 B조에서 2라운드까지 13위에 쳐져있었으나 3라운드 2위를 기록하고 킬 포인트도 80점을 더 쌓아서 극적으로 highlight, MPL을 꺾고 4위로 본선행 막차를 탔다.
스플릿 1 본선에서는 3일차를 제외하고는 1일차 7위, 2일차 2위, 3일차 5위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데이포인트 885점을 쌓았으나 5위로 마감하며 다음 스플릿 본선에 들지는 못했다. 솔로부문에서는 유레카가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스플릿 2에서는 예선 D조 18위로 탈락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 팬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다시 한번 재정비를 통해 레이팅 준비로 스플릿 3 도전장을 내밀었고 예선 D조 13위로 아슬아슬하게 와일드카드전에 진출했지만 19위를 기록하며 탈락. 하지만 스플릿 1에서 쌓아놓은 데이포인트 덕에 스플릿 총합 15위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스크림 성적이 매우 좋아 파이널에서의 성적을 기대했으나 기대가 컸던만큼 아쉬움도 진했다. 2라운드 석의 슈퍼플레이로 3위를 기록한 것 이외에는 특별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종합 1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4.3. HOT6 PUBG Survival Series Beta
매우 관심을 받으며 출발한 예선 B조에서 13위로 아쉬운 성적을 보이며 PSS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순위가 너무 낮아 PSSC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이후 1월 8일 발표된 기사 내용에 따르면 제작발표회에서 미공개된 중계진에 미라클이 포함되었다. 중계진이 놓칠수 있는 부분을 선수의 시각으로 해설하겠다는 모양.
4.4. PUBG Warfare Masters Pilot
대회 홈페이지 참가 현황을 통해 참가 소식이 알려졌다. 김재원의 집안 사정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해져 대신 최원석과 함께 WCG 2012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한국 대표로 출전한 Hyperatic 클랜출신 주현준(hyper-)이 임시 용병으로 참가한다고 한다.
4.5. PUBG \#1 Club Match
신멤버 모집에서 블루팀 출신의 송강현(C4tch)이 영입되어 참가하였다. 1일차에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2일차 2라운드 후반부 자기장에서 Afreeca Freecs Ares를 전멸시킨 직후의 ASUS ROG KR \#1을 기습해 전멸시키는 전략을 통해 가장 좋은 자기장을 점령할 수 있었고, 무난하게 2라운드 우승을 가져갔다. 3일차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후 4일차에 출전하였지만 마찬가지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4.6. 2018 펍지 코리아 리그 \#1
4.6.1. AfreecaTV PUBG League SEASON 1
48강 A조에 배치되었다. 블루팀 소속이었던 캐치의 함류로 리빌딩 된 팀의 팀웍이나 B조 1위를 기록중인 ROG의 "C9 만나면 제가 싹 다 정리할게요" "라클아, 넌 안 돼" 라이벌 기믹 등의 이슈를 만들고 있고, 덕분에 해설진들의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1일차 1,2라운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으나 3라운드에서 차량을 방패로 삼는 전략으로 큰 재미를 보며 후반부까지 전력을 유지할 수 있었고, 캐치의 슈퍼플레이로 우승, 1일차에는 4위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2일차에는 딩셉션의 차량 활용 오더에 쏠쏠한 재미를 맛보며 높은 성적을 보이며 팀의 위력을 과시하였다. 결국 OGN 엔투스 에이스를 50점차로 따돌리며 조 1위로 36강 진출을 확정하였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에란겔에서의 성적에 비해 미라마에서의 성적이 많이 저조하다는 것. 미라마에서의 운용은 조금 더 연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6강에선 A조에 속했다.[7] 16일 벌어진 36강 1경기는 A조와 B조가 플레이했다. 1라운드는 미라마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한 덕인지 후반부까지 풀스쿼드로 대회를 이어가며 좋은 모습으로 게임을 이어나갔으나 엘포조 동쪽 밀밭으로 자기장이 비껴나가며 밀밭 짚단에 딩셉션이 트럭을 끌고 전초기지를 세우는 플레이를 통해 방어선을 만들고 공격해오는 팀들을 쳐내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딩셉션이 두 번 기절했다가 살아났으나 결국 디토네이터의 사격에 쓰러지고 자기장이 좁아지며 모두가 엎드린 상황에서 유레카가 적에게 옆을 내주고 쓰러진다. 그 뒤 낮은 지대의 이점을 이용해 시야를 체크한 DPG에 의해 석과 캐치가 쓰러지며 4위로 마무리. 2라운드는 초반부에 콩두 길리슈트와의 전투에서 한명을 쓰러뜨리고 석과 캐치를 잃고 딩셉션과 유레카가 후반부까지 방어적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크레이터 필드 아래쪽 능선에 자기장이 잡히면서 자기장을 맞으며 들어가려는 전략을 짰으나 MITH 팀에게 유레카를 잃고 딩셉션 혼자 남게 되어 자기장 끝에서 순위방어를 하려고 했는데, 아프리카 F의 수류탄으로 쓰러져 11위로 마무리. 3라운드에서는 MITH 팀과 멸망전이 일어날 뻔했으나 기절한 멤버들을 살려 후반부까지 방어적으로 운영하며 갓카 서쪽 컨테이너지대에 잠복해 있다가 자기장이 C9의 컨테이너에 걸치면서 자기장 밖에 있다가 들어온 ROGC와의 멸망전이 다음 자기장이 줄어들때까지 이어져서 딩셉션이 캐치를 쓰러뜨린 미라클을 쓰러뜨렸으나 람에게 딩셉션을 잃고 그 와중에 훈석이 석을 커트, 기절한 캐치를 유레카가 살렸으나 ROG의 훈석이 캐치와 유레카를 쓰러뜨려 모든 인원이 전멸해서 6위. 4라운드는 강남에서 밀베로 떨어지는 극단적인 루트에서 다행히 차량을 구해 위로 올라가는데 딩셉션과 유레카가 멘션쪽을, 석과 캐치가 스탈베르를 분할 파밍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멘션 북서쪽 언덕에 위치한 주택가인 하늘정원으로 집결하는데 다음 자기장이 하늘정원을 중심으로 두고 잡히게 된다. 하늘정원을 방어하면서 다가오는 차량에 지속적인 사격으로 지형적 우위를 계속 이용한다. 다음 자기장이 하늘정원에서 살짝 어긋나자 프리즌 남동쪽으로 돌입하는 전략을 통해 인원을 유지한다. 동쪽에 있는 BSGL 팀의 공격에 지속적인 대미지를 입다가 캐치가 쓰러지고 연이어 석, 딩셉션, 유레카 순으로 누우면서 8위로 마무리. 1경기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종합적으로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으나 광탈은 면하면서 순위 방어에는 성공했다.
2경기는 A조와 C조가 경기를 치뤘다. 무난하게 순위를 받으면서 2경기 9위를 기록. 4라운드에서 4위까지 무난히 진입했으나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과의 교전이 관건이었다. 페이탈은 집 하나를 두 명이 점령하고, 뒷 집에 두 명이 들어가 있었다. C9은 캐치가 뒷 집 1층에 진입했고, 나머지 셋은 앞 집 외벽에서 차량을 끼고 농성 중. 점자기장으로 줄어들때 까지 대치 상황을 지속하다가 캐치는 먼저 정리당하고, 나머지 셋은 페이탈 선수들의 위치와 인원을 파악하지 못한 채 점자기장으로 딩셉션이 먼저 진입하기 시작하나 뒤에 남아 들어가려던 석과 유레카가 페이탈 쉐도우 선수에게 뒤를 잡혀서 전사한다. 쉐도우는 옥상에서 각을 보다가 둘을 정리하고 역시 전사. 딩셉션은 앞 집에 남았던 재스나를 정리하지만, 뒷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나머지 두 선수에게 정리 당했다. 라운드 3등. 참고로 페이탈도 이 교전의 여파로 미디어 브릿지에게 패하여 2등으로 마무리했다. 2경기 마무리한 상황에서 종합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는 B, C조의 마지막 경기가 남아 있어서 크게 의미가 없는 상황. 마지막 3경기에서 세 팀이 C9보다 높은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종합 4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어드밴스 포인트 획득은 덤. 이는 48강에서 벌어놓은 포인트가 워낙 많아서 그렇지, 사실 36강에서는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채 오히려 순위가 밀린 셈이다. 하지만 4위라는 등수는 현재 배그 판 최강 팀으로 불리는 KSV NOTITLE와 OGN 엔투스 에이스가 1, 2위를 달성하고 Team Quadro가 깜짝 3위한 가운데 얻은 등수라 어느정도 거품론을 잠재울 수 있을 듯 하다.
팀의 부족한 점과 전략의 한계가 만연하게 드러난 결승. 최대한 접전을 피하며 자리를 잡아가는 운영 위주의 전략을 펼쳤다. 초반 라운드에선 최고 5위까지 달성하며 우승 가능성을 꾸준히 높히는 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4, 5라운드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특히 파이널 라운드 C9은 최대한 자기장 밖에서 버티는 전략을 보여주었는데, 한 쪽 다리에서 WGS가 장판파를 펼치는 동안 반대 편 다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무혈입성. 하지만 동일한 전략을 펼쳤지만 팀 모두가 동시에 이동하며 밀베 안 쪽으로 자리 잡는데 성공한 NTT에 반해, C9은 팀원이 한 명씩 진입하였다. 이 작전은 기존에 자리를 잡고 있던 다른 팀들에게 들어가는 족족 죽기 시작하면서 악수가 되고야 말았다.
분명, 운영 위주의 전략으로 이전 라운드들에서도 큰 성과를 내는데 성공하였지만 동시에 뚜렷한 한계점을 드러내었다. 특히, 정보가 없는 지역으로 진입하였을 경우에 팀원 한 명이 정찰하다 기존에 자리잡은 상대방에게 짤리며 제대로 된 전투를 벌이기도 전에 스쿼드가 분해되는 모습이 자주 노출되었다.
4.6.2. PUBG SURVIVAL SERIES 2018 Season 1
'''조 24위 → 9위로 기적의 떡상, 허나 여전히 불안한 순위방어'''
B조에 속해서 4월 18일 1경기를 치뤘는데, 꼴지를 했다(...). 24개 팀 중 당당한 24등. 4라운드 중 총 5킬에 그치고 순위도 시망해서 340점이라는 한 라운드에서 얻을 수 있는 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런데...''' 4월 29일 2경기에서, 1라운드에서 어느정도 만회를 하더니 2라운드 19킬 우승을 차지하며 순식간에 종합 순위를 승자조(상위 12개 팀)권까지 끌어올렸다! 2라운드 맵은 미라마였는데, 미라마 성적이 아쉽다는 평을 뒤엎은 셈. 마지막 4라운드에서 석이 극적인 순위방어를 성공해내며 4등으로 마감. 따로 집계하진 않았지만, 2경기 1위 팀이었다. 1경기 포인트 24위에서 2경기 포인트 1위로 극적인 떡상을 보이며 종합 9위로 결승 진출전에 진출했다.
5월 2일 결승 진출전에서 1라운드부터 20위로 또 다시 불안한 시작을 했다. 2라운드에는 3위를 하면서 다시금 순위방어를 하는가 싶었으나, 이후 3,4 라운드 에란겔에서 순위방어에 실패하면서 최종 진출전으로 향하게 되었다.
그리고 5월 9일 최종 진출전. 멤버를 분할배치해 자기장에 대비하고 딩셉션이 고지를 선점해서 재미를 많이 보는 등 잠시 분투가 이어졌지만, 이내 자기장 중앙에 지속적으로 자리하는 전략이 거꾸로 독이 되었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단체로 움직이는 팀들에게 멤버들이 하나둘 잘리는 등 불안전한 대처능력으로 10위권 순위방어를 만족스럽게 하지 못하면서. 최종 15위를 기록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APL에서 노출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 또다른 전략을 가지고 나왔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분명 멤버 개개인의 능력은 수준급이지만 전략의 다양성, 대처능력 등 아직까지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다시 알 수 있던 경기였다.
4.6.3. PUBG Warfare Masters Pro Tour
개막전인 1일차부터 대단히 어려운 출발을 했다. 2:2 분할 전략을 기본으로 자기장에 대비하였으나 동선이 다른 팀과 엉켜서 부딪히거나 다른 스쿼드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는 동선을 선택하면서 멤버들이 하나씩 잘리는 경기가 이어졌고, 교전 부분에서도 큰 재미를 못 본 채로 특히 주포인 석과 캐치가 초반에 잘리는 그림이 계속 나오는 것이 치명타가 되었다. 결과는 20팀 중 20위로 최하위. 전 대회인 PSS 시즌 1과 같은 상황의 반복이었는데, 최소한의 순위방어조차도 제대로 이루지 못한 것은 분명 아쉬운 부분. 팬덤 내에서도 뭔가 전략적으로 더 큰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PWM 최하위를 기록한 이후 C9의 저조한 스크림 참여율이 연습량 부족으로 돌아온 것 아니냐는 비판의 의견이 기타 커뮤니티뿐 아니라 딩셉션의 트게더에 딩셉션의 구독자들 사이에서 올라오고 있다. 심지어 PWM 다음날 Gen.G 스크림에도 C9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유레카와 캐치가 지인과 개인방송을 하는 모습만을 보이고 있어서 더더욱. 물론 C9 본인들이 대중들이 안 보는 곳에서 다른 식으로 준비를 해왔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존재하고, 대회 결과만을 보고 비난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분명 맞으나 팬이 보기에 가장 확실히 알 수 있는 연습량의 기준이 스크림 참여율인 것은 부정할 수 없고, APL 파일럿 때부터 지속적인 기복을 보이는 것이 안타까운 것은 팬들 입장이면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여론.
5월 17일, 딩셉션과 석의 피드에 연습을 위해 당분간 휴방한다는 메시지가 떴다. 다음 경기는 5월 21일 PWM이다. 한가지 문제는 17일 펍지에서 공식적으로 주최하는 스크림에도 C9의 모습이 없었다는 것. 선착순 참여라 못 참가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같은 날 OPGG에서 주최하는 스크림에도 C9의 모습이 없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바로 전날인 16일 대회에 참여한 팀들도 공식 스크림에 참전했기 때문에 트게더 여론이 더 악화된 상황. 스크림이야말로 같은 대회에 출전하는 프로선수들과 대회와 동일한 환경에서 연습을 하고 전략을 짤 수 있는 방법인데도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가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물론, 이후 스크림에 참여하고 방송 대신 연습량을 늘려 성적으로 보여주면 되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는 팬들 역지 적지 않다. 어쨌든 팬들의 기대에는 결과로 답해야 할 상황인 것은 명백하다.
그리고 5월 21일 2일차 경기. 1라운드에서 자리잡은 집이 지속적으로 자기장이 걸리는 행운에다 카운터나 마찬가지였던 WGS 아레나가 클럭스의 레클로 선수에게 순식간에 전멸하는 것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었고, 무난하게 1위를 차지. 4라운드는 밀베 자기장이 걸리면서 아예 보트를 타고 긴 여정 끝에 노보에 상륙하는 전략을 사용하는데, 다시 행운이 찾아왔는지 노보에 아무 팀도 없어서 프리패스. 그리고 지나가다 보급까지 먹는 행운이 다시 중첩된다. 다른 멤버들이 건물 돌파에 실패해 전멸한 가운데 석 혼자 처절한 순위방어를 시도했는데, 1인칭의 이점을 활용해 플럭스가 있는 언덕 집 아래에 엎드려서 기어가는 것으로 하얀 원에 돌입하는데 도로 반대쪽 원에서 골드의 킬레이터가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포착하고 건너편을 바라보는데 킬레이터가 탄 차량이 뒤집어지면서 연막을 깔고 기어가는 것을 수류탄으로 잡고 다시 하얀 원에 달려가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준다. 최종 성적은 5위로 선방에 성공했다. 딩셉션이 인터뷰 구호로 "석만 살리자!"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석이 하드캐리를 하게 된다. 그 밖에 4라운드 진행 도중 미라클이 직관을 와서 C9을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보여서 소소한 이슈를 만들었다.
5월 28일 3일차 경기. 1라운드에서 센츄리온과 블라썸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낑긴 형태가 되어 난전 와중에 전멸하게 되어 13위로 마무리. 2라운드는 딩셉션이 버기를 타고 가다가 BSGL의 사격을 맞고 커트당하지만 자기장을 안정적으로 돌입하는 데에 성공. 추마세라 동쪽 4집에 자기장이 걸쳐주는 행운까지 찾아왔고, 유레카가 자기장 밖 플럭스의 돌진까지 잘라내면서 3인을 유지할 수 있었고, 캐치가 도로에서 돌입을 시도하는 블랙 팀에게 견제사격을 날리며 에스더를 기절시키고 유레카가 폭탄으로 에스더와 윤루트, 그라마틱까지 눕히면서 다시 우위를 점한다. 섹피가 캐치를 눕히지만 유레카가 섹피를 마무리. 블랙이 만들어둔 차벽을 활용하면서 유레카가 캐치를 살려내면서 석이 과감하게 돌입을 시도하고 살아난 캐치가 아스트릭의 세이호지지를 마무리하면서 2라운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딩셉션은 전 회차에 이어 인터뷰 구호를 "이번에는 유레카만 살리자!"를 내세운다(...)
3라운드는 밀베와 본섬 사이를 횡으로 가로지르는 비행기 루트에서 비어있는 프리모스크를 파밍하며 답없는 비행기루트에 대응했고, 차량을 타고 자기장이 잡힌 리포브카 내부 건물을 먹는다. 그러나 그 와중에 유레카가 페이탈의 제이든에게 기절하고 마는데 딩셉션이 그걸 살려내지만 결국 제스나가 백업을 와서 딩셉션을 눕히고 유레카까지 눕는 상황이 된다. 설상가상으로 리포브카에서 벗어난 자기장이 걸리며 석과 캐치가 리포브카에 묶여버리며 순위방어를 시도하나 15위로 마무리. 4라운드는 스탈베르부터 시작하는 정석적인 운영을 선보이며 자기장 돌입을 시도하는데, 딩셉션과 캐치가 센츄리온 훈석이 있는 해우소에 들어가다가 둘다 잘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딩셉션이 차량에서 내릴 때 끼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석과 유레카가 다시 그 해우소로 돌입하다가 석이 블랙 섹피와 그라마틱에게 눕고 유레카는 딩셉션이 타고 온 다시아를 끌고 자기장 돌입을 시도. 돌산 능선까지 다행히 안착하는 데에 성공하고 다음 자기장도 가까운 곳에 걸치는 행운이 겹쳐 돌산에서 다른 팀이 피터지는 교전을 벌이는 와중에 지속적인 순위방어 끝에 유레카가 섹피까지 눕히며 다시 순위를 끌어올리고 유레카와 비슷하게 순방중이던 파이어 팀까지 BSGL에게 잘리면서 3위까지 떡상하게 된다. 심지어 2:3으로 BSG와 교전하던 로켓까지 잘리면서 2위로 다시 순위상승. 3:1의 상황에서 잘리긴 하지만 유레카 단독으로 대활약을 펼친 경기가 되었다. 데이포인트 성적은 3위로 마무리. 딩셉션이 불운하게 계속 초반에 커트당하긴 했지만 순위 면에서는 상당히 많은 재미를 본다. 1일차의 부진을 이겨내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일단 안정권이라는 것이 중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지속적으로 초반에 잘리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멤버들의 분발에도 불구하고 이동 경로와 교전 부분에서 재미를 못 보는 경기가 이어졌고, 총점 940점으로 20팀 중 17위를 기록하였다.
4.6.4. 2018 HOT6 PUBG Survival Series Season 2 Pro Tour
C9은 OGN에 맞지 않는다는 여론이 팬덤 사이에 불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선보였다.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정규시즌 종합점수 34위를 기록해 와일드카드전에 진출하지 못하여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4.6.5. AfreecaTV PUBG League SEASON 2
D조에 속했는데 1일차에는 12위로 중위권을 기록했지만, 2일차에는 1라운드 치킨을 먹는 등, 꽤나 선전하여 6위, 3일차에는 2라운드를 제외하면 광탈을 지속적으로 면하며 3위를 기록, 와일드 카드전을 거치지 않고 결승전에 직행하였다. 결승은 6월 30일 토요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APL 파일럿 이후 간만의 대형 무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올라가게 됐다.
4.7. 휴식기, 그리고 석의 이적과 위즈의 합류
PGI까지 마무리 된 이후 잠깐의 휴식기 동안, 엔트리에 다시 한 번의 큰 변동이 일어났다. MAXTILL VIP에서 메인 오더를 맡았던 BBAK[8] 이 영입됐지만 C9의 주포 역할을 맡았던 석이 OP GAMING으로 이적한 것. 결국 팀 내 포지션에도 큰 변동이 있을 수밖에 없었고, 메인 오더였던 딩셉션이 백업, 유레카가 백업에서 딜러로 바뀌었고, 위즈가 새 메인 오더가 됐다.
4.8. Hong Kong PUBG World Invitational
C9 KR이 처음 참가하는 국제대회이면서, 석의 이적과 위즈의 합류 이후의 첫 대회다. 메인 오더가 딩셉션에서 위즈로 바뀌고 나서 처음으로 맞이한 대회이기 때문에 휴식기 동안 C9 KR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기대되는 대회.[9]
(라운드 별 요약이 길어져 항목을 분리합니다)
전체적으로는 평소보다 이동경로, 킬캐치 능력등은 눈에띄는 향상이 이루어졌지만 팀과 팀간의 교전에서는 여전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종합 8등을 기록하였다.
4.8.1. 1일차
1일차 1라운드에서, 갓카와 병원 쪽의 짤파밍으로 시작해 자기장 첫 페이즈에서는 카메시키 아래 쪽의 소규모 단지에 자리 잡았다. 다만 건너편의 집을 살펴보러 갔던 위즈가 HK9에게, SST를 견제하러 갔던 캐치가 전사하고, 두 번째 자기장 구역 안으로 진입하던 중 유레카가 잘리면서 딩셉션 혼자 남았다. 아직까지 16개 팀 모두 남아있던 상황에서 자칫하면 최하위권에 처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딩셉션이 해우소에 자리를 잡고 주변에 오는 적들을 견제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10][11] 하지만 네 번째 자기장이 반대쪽으로 잡혀 이동하는 과정에서 홀로 남아있던 NIMO의 NcSlasher를 잡아내고 멘션 인근 숲 지역까지 진입했으나 하필 그 자리에 잡고 있던 C9 NA에게 잡히며 1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순위는 8위, 킬 스코어는 2킬.
2라운드 또한 갓카 쪽 파밍으로 시작했다. 이전 라운드와는 달리 자기장의 최북단이 병원 옆 쪽 돌산에 걸쳐 C9에게는 좋은 자기장이 잡혔고, 파밍을 끝내고 바로 아래쪽으로 이동해 홀로 떨어져 있던 OMG의 xiaorong을 끊어내고 프리모스크와 왼쪽 통곡의 다리 사이의 소규모 단지에 자리 잡았다.[12] 직후 유레카가 인근을 지나가던 Refund의 FunckyM을 잡아내며[13]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이어 세 번째 자기장이 프리모스크와 채석장 중심으로 잡히자, 프리모스크의 NE쪽 언덕으로 이동했으나 네 번째 자기장이 서해안으로 잡히자 다시 서해안 쪽으로 이동했다. 이때 OMG와 교전 중이던 FW를 전멸시키고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GDE와의 교전에서 딩셉션이 먼저 기절하고 캐치와 위즈가 분전했으나 둘은 전사, 유레카와 딩셉션만 남은 상황이 됐다.[14] 다행히 6번째 자기장도 C9에게 웃어주는 상황이지만 주변에는 HK9와 GDE, ROCCAT AMR 등 다수의 팀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결국 HK9에게 딩셉션과 유레카가 정리되며 2라운드 순위는 7위로 마무리. 1라운드보다는 좋은 스타트와 초중반부 운영, 이전보다 향상된 교전 상황 대처 능력을 보였으나 중후반부에서는 인원 분배를 했던 것이 결과적으로 패착이 되고 말았다.[16]
3라운드는 딩셉션이 갓카를, 나머지는 폐허(Ruins) 중심의 파밍으로 시작했는데, 주변에 페이즈 클랜[17] 과 TSM을 비롯한 팀들이 파밍을 시작했고, 자기장 또한 밀타-밀타 파워-리포브카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다행히 갓카 중심부를 들어왔던 페이즈 클랜의 Haxete이 파밍을 얼마 하지 않고 빠져나가며 별다른 교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파밍을 마친 이후 섬 남 쪽으로 경로를 잡아 이동했는데, 이 과정에서 다시 페이즈 클랜을 만나 먼저 길을 잡던 위즈가 mxey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 외 다른 교전 양상을 보이진 않았다.
첫 자기장을 무난하게 들어간 이후, 두 번째 자기장에서는 밀타로 진입한 후 딩셉션이 Roccat ARMOR의 MNNYoung을 끊어내 밀타 북쪽을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세 번째 자기장이 쉘터와 프리즌을 중심으로 잡히자 C9은 바로 북쪽으로 이동을 시작해 목재소 인근의 판잣집 단지에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바로 위쪽에 페이즈 클랜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었고, Fuzzface가 던진 수류탄에 캐치가 기절한 뒤 살아났으나, 팀원들과 합류하혀던 딩셉션을 mxey가 끊어내고 이어 캐치마저 전사한 뒤 Fuzzface가 위즈와 유레카를 모두 잡아내며 그대로 16위로 마무리. 3라운드 또한 스타트는 무난했으나 페이즈 클랜과 불리한 위치에서[18] 교전을 시작한 것이 패착이 됐다.
4라운드는 다시 갓카 중심의 파밍으로 시작했다. 자기장은 포친키를 중심으로 하는 무난한 원으로 잡혔고, 강남에 C9 NA, 강북에 Faze Clan, 수중도시에 TSM, 포친키에 NIMO를 비롯한 팀들이 자리를 잡고 파밍을 시작했다. 공교롭게 초반 강남-병원 옆 돌산과 포친키 북서쪽에 보급 상자[19] 가 떨어졌는데, 이 중 유레카가 포친키 쪽의 상자를 먹었는데 AWM은 챙겨가지 않고 헬멧과 조끼, 가방만 챙겨갔다. 파밍을 마무리 한 뒤 멀리 이동하지 않고 포친키 서쪽을 중심으로 해 유레카와 캐치, 위즈와 딩셉션 2명씩 나눠 자리를 잡았는데, 공교롭게 그 사이에 C9 NA가 자리를 잡는 묘한 장면이 연출됐다. 다행히 지나가던 C9 NA의 UAZ를 딩셉션이 견제하는 정도였으나, 공교롭게 다시 유레카와 캐치 위쪽에 Faze Clan이 자리를 잡았지만[20] 별다른 출혈 없이 유레카와 캐치가 위즈와 딩셉션이 자리를 잡아놨던 포친키 정서쪽으로 이동했다.
이후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원이 모두 포친키 중심으로 유지되며 별다른 이동을 하지는 않았다.[21] 주변으로는 FaZe, GDE, OMG, Roccat AMR, C9 NA,NIMO, Team Liquid 등 여러 팀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어 네 번째 자기장도 다시 포친키 중심으로 잡히자 포친키 동쪽 단지로 이동해 자리를 잡았다. GDE를 비롯해 많은 팀들이 이동 도중에 탈락하거나 팀원들이 잘렸으나 C9 KR은 피해 없이 무사히 이동하는데 성공했다.[22] 도중에 위즈가 공격을 받고 있던 17팀의 한 명을 따낸 건 덤. 5번째 원과 6번째 원도 포친키 중심으로 잡히며 4라운드의 자기장은 계속해서 C9 KR에게 호재인 상황이었다. 이때 위즈가 진입하던 ahq의 Milk, SR, M3를 전부 따내고, 캐치도 두 명을 따내는 등 킬 스코어를 적립해나갔다. 7번째 원도 포친키 수로 인근, 즉 동쪽을 중심으로 잡히며 계속해서 자기장은 좋게 잡히는 상황.[23] 8번째 원에서 위즈가 홀로 순위방어 중이던 Jeemzz에게 잘렸지만, 딩셉션이 Refund의 Pino를 잘라냈고, 원이 점점 줄어듦과 함께 5팀 정도가 전멸하며 최소 5등까지는 확보했다. 하지만 마지막 자기장까지 3명이 살아있던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4등으로 마무리하고 말았다.
다만 3라운드와 달리 좋은 모습을 보였고, 시가전 양상에서 좋은 자리를 잡고 킬도 여러 개를 따는 등 교전이나 위치 선정 등의 여러 면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난전 상황에서 수적 우위를 살린 교전을 원활히 하지 못한 점이 이번 라운드에서의 아쉬운 부분이었다.
1일차 최종 순위는 8위였으며, 총 15킬을 따냈다. 여전히 라운드 간에 기복이 큰 모습을 보여줬지만, 2, 4라운드와 같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메인 딜러로 포지션을 변경한 유레카와 새로 영입된 메인 오더이자 딜러 위즈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딩셉션도 이전에 비해 킬도 자주 따내는 등 메인 오더의 부담감을 벗어낸 듯 했으며, 캐치도 위즈와 같이 적재적소에 킬을 얻는 등 좋은 폼을 보여줬다. 다만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기복을 줄이는 것이 C9 KR의 가장 큰 과제일 듯.
4.8.2. 2일차
(2일차 1라운드 기재 부탁드립니다.) 미라마에서 펼쳐진 2일차 5라운드는 7등으로 마무리했다.
6라운드는 오랜만에 스타버-서베니 원이 잡혔...지만 어제와 동일하게 갓카 중심 파밍으로 시작했다. 첫 자기장 페이즈에서는 강남-강북 삼거리 쪽의 4집에 자리를 잡고, 이어 두 번째 자기장이 로족과 학교를 중심으로 잡히자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주변 지역으로 인원을 분산시켰다가 세 번째 자기장 구역이 뜨자마자 수중도시 위쪽의 소규모 단지로 이동했고 네 번째 원도 해당 지역이 인서클인 상태였기 때문에 이동하지 않았다. 주된 교전은 로족 동쪽을 중심으로 해서 펼쳐지고 있었고, 서쪽에서 진입하는 팀이나 이동하는 팀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편안한 상태였다.
다섯 번째 원이 오른쪽에 잡히자 로족 남서쪽으로 이동했다가, 딩셉션이 ROCCAT AMR에게, 이어 캐치와 유레카가 LGD에게 기절당했다. 다행히 LGD가 ROCCAT에게 견제를 당하며 둘을 살릴 시간은 벌었으나, 기절당한 딩셉션은 길 건너에 있었기 때문에 살리지 못하는 상황. 결국 딩셉션을 버리고 윗쪽을 넘어가는 선택을 했고, 이때 홀로 남아있던 TSM의 Smak에게 위즈가 기절당했지만 뒤따라오던 유레카가 마무리. 여섯 번째 원도 로족을 중심으로 잡혀 시내로 이동을 결정했지만, 이동 도중 NIMO에게 위즈와 캐치가 잘리며 유레카만 홀로 남아 로족으로 진입했다. 하지만 그 주변에 NIMO팀 전원이 살아있는 상황. 다만 주된 교전이 로족 남쪽을 중심으로 TL, C9 NA, ROCCAT AMR, OMG 등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7번째 원도 유레카가 있던 로족의 약간 서쪽을 중심으로 잡혀 유레카에게는 다행히 순위를 끌어올리기에 절호의 기회로 작용했다. 덕분에 30분 정각까지는 최소 8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상황. 다만 8번째 원으로는 진입해야 하지만 캐치와 위즈를 끊었던 NIMO팀 2명이 아직까지 옆에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NIMO의 superNayr에게 유레카가 정리되며 6라운드는 5위로 마무리했고, 중간 순위는 7위로 올랐다.
전날 1라운드의 딩셉션처럼 유레카도 순위 방어를 성공하며 하위권에 쳐질 뻔한 팀 성적을 5위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다만 전날 4라운드 포친키 진입과 달리 이번 라운드에서 중반부 로족으로 진입할 때 팀원 손실이 많았던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7라운드도 여느 라운드처럼 갓카 파밍으로 시작했다. 원은 밀타-밀타 파워-리포브카 중심으로 잡힌 상황. 파밍을 끝낸 뒤 포친키 아래쪽으로 이동했고, 두 번째 자기장이 밀타 중심으로 좁혀지자 학교-아파트 아래쪽 산의 남쪽 부분으로 이동했다. 세 번째 원은 멀리 떨어진 쉘터-프리즌 중심으로 잡혔는데, 야스나야 쪽으로 방향을 크게 잡아 돌아가던 중, 앞서가던 WIZ가 C9 NA의 Kaymind을 끊어냈다. 와중에 발생한 FaZe와 GDE의 멸망전에서는 GDE가 참패하며 꼴지 확정. 사이에 C9 KR은 프리즌 오른쪽 4집에 자리를 잡았고, 원은 다시 프리즌 위쪽 개미지옥과 공장을 중심으로 잡히자 프리즌 앞쪽으로 이동한 뒤 팔각정을 먹으려 했으나 결국 C9 NA에게 양각을 잡혔고 결국 전멸당하며 13위로 마무리했다.[24]
중반부, 학교 아래쪽 산에서 야스나야로 돌아간 판단[25] 은 좋았으나, 마지막 팔각정 돌격에서 패한 것이 결과적으로 매우 아쉬운 판단이 되고 말았다.
4.9. 펍지 코리아 리그 2018 \#2
프리 시즌 동안 많은 팀들에서 엔트리 변경이 다수 있었지만[26]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C9은 석이 이탈과 위즈의 합류, 이에 따른 포지션 변경을 제외하면 크게 바뀐 부분은 없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송도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합숙을 시작한다.
9월 21일 있었던 조 추첨 결과 A조에 포함됐다. 다만 A조가 Gen.G PUBG, OP GAMING Hunters, KONGDOO REDDOT 등 강팀이 다수 포진해있고, 그 뿐만 아니라 Night Wolf처럼 알게 모르게 좋은 성적을 거두는 팀도 있어 C9 입장에서는 이러한 팀들을 뚫고 순위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
4.9.1. 대회 현황
4.9.1.1. 1주차
'''충격의 최하위'''
1주차 첫 경기였던 1라운드는 16등 최하위를 기록했다. 로스 레오네스 북동쪽에서 파밍을 시작했으나 차를 구하지 못해 도보로 이동해야하는 불리한 상황이었고, 결국 무려 세 팀에게 3각을 잡히며 빠르게 1라운드를 마무리하고 말았다.
2라운드는 이전 라운드와 다르게 2킬을 따내며 라운드 상위권까지 진입했으나, 안전 지역 진입 타이밍을 놓친 탓에 6등에 머물고 말았다. 2라운드까지 총합 순위는 13위로 많이 쳐져 있는 편.
3라운드는 갓카에서 SKT와 파밍 지역이 겹치자 인근 지역의 파밍으로 대체하고, 남서쪽으로 이동하려던 중 길을 잡던 위즈가 SKT에게 끊겼고[27] 서클 안으로 들어가려던 중 딩셉션마저 끊기고, 캐치가 루나틱 한 명을 잡아냈으나 유레카와 캐치 모두 잡히며 10등으로 마무리. 3라운드까지 총합 순위는 15위로 1주차 위클리 파이널 진출이 어려워졌다.
4라운드는 농장 아래 쪽 짤파밍으로 시작하고, 딩셉션이 유레카가 농장 오른쪽 큰 길가의 꿀집+차고집으로 진입하던 중 하필 거기 있던 SKT에게 잘렸고, 뒤이어 진입하던 위즈마저 SKT에게 잡히고 말아 캐치 혼자 남았다. 다행히 캐치를 중심으로 자기장이 잡혀 어느 정도 순위 방어가 가능하나 싶었지만 엔투스 포스의 kAyle에게 걸리며 그대로 전사. 총합 16위 최하위로 1주차를 마무리했다.
4.9.1.2. 2주차
'''우리가 3라운드까지 부진했던 건 4라운드에서 모든 힘을 쏟기 위함이었다!'''
(1~3라운드 작성 중)
하지만 4라운드에서 11킬과 함께 3등을 기록하며 13점을 획득했고, 결국 최종 순위를 5위로 마무리하며 위클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28] 병원 아래쪽과 갓카 중심의 짤파밍으로 시작한 C9은 첫 자기장 페이즈에서 Georgopol 서쪽 지역에 자리를 잡는다. 그러던 중 진입하던 Lunatic-Hai의 Hancock을 위즈가 잡아냈으나, 딩셉션이 Georgopol 남쪽 지역으로 진입하던 중 그 지역에 자리를 잡았던 School에게 끊기고 만다. 남은 셋은 자기장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Georgopol 북쪽으로 이동하고, Shooting Range 서쪽의 벙커 지역에서 자리를 잡는다. 이때 벙커 쪽에 Astrick이 있었는데, C9 세 명이 각을 벌리고 Astirck의 팀원들을사실상 전멸시켜 버렸다.[29] 다만 아직까지 킬 점수가 4점에 불과해 진출권까지는 거리가 있는 상황이었으나 엔투스 에이스, DPG, NW, 루나틱 등 C9보다 순위가 높았던 팀들이 빠르게 탈락하거나 힘을 잃고 있었고, 자기장도 오랜만에 C9에 유리하게 잡히며 경기 분위기는 C9에 계속해서 호재였다.
결정적이었던 순간은 4번째 자기장 페이즈에서 나왔다. 자기장 구역이 나오기 전 기어코 벙커에서 나왔던 Hana를 유레카가 잡아낸 뒤 남서쪽에서 진입하던 ACTOZ Red와 맞닥뜨리자[30] 유레카가 Hwan2da를 기절시킨 뒤 위즈가 확정 킬을 냈고[31] , 뒤이어 캐치와 위즈가 스타로드와 헐크까지 마무리했다. 뒤이어 동쪽에서 뒤를 치려 시도했던 OP Hunters의 섹시피그마저 위즈가 잡아내며 킬 스코어를 9점까지 올린다.
후반부 C9, 엔투스 포스, MVP[32] 가 남은 상황에서, 동쪽에서 진입하던 MVP와 교전을 시작한다. 위즈가 먼저 알파카를 기절시키고 나서 시즈에게 기절당했으나 유레카가 시즈도 기절시키고 두 명의 확정 킬을 얻어내 킬 스코어를 2점을 더 얻었지만, 0tan이 유레카를, 엔투스 포스의 인디고가 캐치를 마무리하며 최종 순위 3등으로 4라운드를 마무리한다. 라운드 최종 성적은 11킬, 3등으로 2점을 획득해 13점을 얻었고, 경기 총합 19점으로 5등을 기록해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4.9.1.3. 3주차
'''한 끗 차이'''[33]
미라마에서의 1라운드에서, 초반 캐치가 위즈를 차로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인근에 있던 Gen.G가 캐치와 위즈를 향해 총을 쐈지만, 별 문제 없이 빠져나가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 직후, Gen.G의 위치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던 탓인지 위즈와 캐치가 모두 잘려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났고, 딩셉션과 유레카가 어떻게든 살아남아 엘 포조로 진입하지만, DPG 한 명만 킬을 내고 전멸해버린다.
이어 2라운드는 수상도시-갓카 라인을 중심으로 파밍을 시작한다. 이어 수상도시로 집결하는데, 이때 집 안에서 인근에 있던 콩두 레드도트에 기절당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다행히 집 안에 있었기에 위즈가 딩셉션을 살리고, 강북 인근으로 크게 돌아 사격장으로 진입한다. 사격장 중심의 능선에 자리를 잡고, 인근에서 발생한 루나틱과 나이트 울프 간의 교전 상황에서 옆을 치며 쏠쏠하게 킬도 올리는데, 갑자기 위즈가 루나틱이 있던 곳으로 진입하다 잘리는 사고가 발생한다. 오더가 잘린 C9은 허겁지겁 북쪽으로 이동하지만, 그쪽에도 콩두 길리슈트를 비롯한 몇 팀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결국 남은 셋 모두 전멸하고 만다.
3라운드, 다시 갓카 중심의 파밍으로 시작하는데, 원이 갓카-포친키 중심으로 잡히자 과감하게 자기장 원 가운데의 판잣집을 먹는다. 인근에는 SKT, 콩두 레드도트, 아스트릭 등의 팀들이 자리를 잡았는데, 자기장은 계속 C9이 위치한 판잣집을 잡히며 오랜만에 C9에게 좋은 분위기로 경기가 이어진다. 이때 OGN 엔투스 포스가 SKT가 자리를 잡았던 길 건너의 단지로 난입해 SKT 2명을 끊어낸 뒤 전멸하고, 인근에 있던 아스트릭이나 멀리서 진입하던 액토즈 레드, OP 헌터스 등이 계속해서 잘리거나 전멸하는 가운데서도 C9은 쏠쏠하게 킬을 올리며 순위를 끌어올린다. 마지막, SKT와 레드도트가 남은 상황에서 자기장이 북서쪽으로 튀자 이동하던 중 레드도트와 SKT에게 양각을 맞고 전멸해 스쿼드 순위 3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한다.
4라운드, 자기장 원이 완전히 서쪽으로 잡혀 많은 팀들이 갓카 중심으로 내리는 가운데, C9도 갓카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착지해 차를 2대 얻고 짤파밍을 시작한다. 그러나 딩셉션을 시작으로 캐치, 위즈 모두 DPG와 DPG Aim에 하나하나씩 잘려, 병원 인근에서 짤파밍을 하던 유레카만 남는다. 다행히 자기장이 계속 걸치며 목숨을 부지하며 인근에서 진입하던 나이트 울프의 Xerrazzang을 끊어낸다. 이어 산으로 올라가던 중, OGN 엔투스 에이스 전원을 유레카가 잡아내지만, 아스트릭에게 들켜 잡혔고, 이를 끝으로 3주차 A조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종 순위는 16점을 획득해 10위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4.9.1.4. 4주차
A조 8위를 기록해 턱걸이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 위클리 파이널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5위로 마무리했다.
4.9.1.5. 5주차
5주차부터는 B조로 변경됐다.
2라운드에서 상당히 분투하면서 기대를 끌어올렸으나 3,4라운드에서 다시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 9위로 다시 위크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4.9.1.6. 6주차
'''약속의 땅 송파에서 첫 치킨'''[34]
1,2라운드에서는 경로 선정과 돌입 타이밍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3라운드에서는 자리잡은 포친키 서쪽 초밥집이 좋은 자기장이 걸치고 247의 접근을 쳐낸 이후 247의 yyoni 선수를 해치우고 북쪽 집에 입성한 로켓 아머 팀을 절묘하게 방패로 삼아(...) 헌터스의 돌입을 잠시 막아내고 헌터스가 접근할 때 캐치의 하드캐리에 더해 딩셉션의 수류탄이 섹피를 기절시키는 활약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풀스쿼드로 최후반부까지 살아남아 고춧가루가 될 만한 위걸스를 견제해 쳐내고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 4라운드에서는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해당 회차에 GC부산과 헌터스가 대부분의 킬을 쓸어담으면서 위클리 파이널 진출 커트라인이 낮아진 결과 무난하게 5위를 달성. 오랜만에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4.9.1.7. 7주차
4.9.1.8. 총평
'''초반의 부진, 그리고 기복이 발목을 잡아버린 시즌'''
'''하지만 C9도 강한 화력을 뿜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 시즌'''
4.10. 계약 종료 및 해체
'''구름 없이 맑은 하늘 돌아온 스트리퍼 딩샵숑'''[35]
18년 11월, C9 구단 홈페이지에서 펍지 한국 C9 페이지가 사라진 것이 확인되면서 해체설이 돌고 있었다. 그리고 12월 3일, 딩셉션의 방송에서 C9 해체를 알렸다. 아무래도 계약적인 문제가 엮여 있어서 정확한 해체 경위는 밝히지 못하고 있지만, 딩셉션에 따르면 현실적인 문제로 전문 방송인으로 전향을 할까 고민을 많이 하던 와중에 구단과의 계약이 종료되었고, 계약 종료와 함께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본인이 방송 전향을 결정하면 팀원들이 붕 떠버릴 수도 있지만, 캐치의 조언에 따라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한다.(PKL 갤러리에 올라온 딩셉션의 오피셜 정리) 결과적으로 C9 PUBG KR이라는 배틀그라운드 팀은 해체된 상황.
본래 구단에서 월급과 유니폼, 장비를 지원 받고 나머지 경비는 딩셉션이 부담하는 상황이었으나 경제적으로 좋지 못한 상황이어서 비시즌 때 숙제 방송 등과 같은 다른 일을 하면서 경비를 충당할까 고민했다고 하며, 본인 또한 프로를 더 하고 싶은 마음은 있어 아마추어나 다른 구단으로 옮기는 것도 생각했지만 결국 팀 운영 경비 부담의 문제로 인해 계약 종료와 함께 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36] . 딩셉션은 방송을 이어가는 것으로 향후 일정을 밝혔고,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은 12월 3일 기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딩셉션을 제외한 유레카와 캐치, 위즈는 프로 생활에 아직 마음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에 대한 거취 또한 한 달에서 두 달 내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유레카가 가장 먼저 DeToNator PUBG KOREA에 합류했고, 위즈는 프로 은퇴를 선언했으며, 캐치는 오피셜이 없었다가, 12월 27일 트게더#를 통해 DPG에 합류함을 밝혔고, 이후 DPG danawa에 소속됐음이 알려졌다. 그러나, 2월 10일 유레카마저 프로 은퇴를 선언하며, 이후 캐치가 DPG 이적과 함께 먼저 DPG 숙소로 이사했으며, 위즈와 유레카는 각각 부천 본가와 서울 신림동[37] 으로 이사했으며, 마지막으로 3월에 딩셉션이 의정부로 이사하면서 숙소로 활용하던 송도신도시의 아파트도 처분됐다. 19년 하반기 리그를 끝으로 캐치도 은퇴를 선언하면서 C9 출신 멤버들 모두 현역에서 물러났다.
C9이 해체된지 1년이 넘은 20년 3월 5일, OGN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 킬미더머니에 오랜만에 C9 원년 멤버들이 완전체로 참여한다.
5. 해체 당시 멤버
- 장광면(Dingception) - 팀 내 백업 포지션. 팀의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이며 주변 정보를 수집하여 미리 위치를 선정하거나 지형지물과 차량을 이용하여 자리를 만들어주는 역할에 능하다. 특히 차량을 극한까지 활용하는 센스 플레이는 프로계에서도 단연 독보적이다. 그러나 타 프로들에 비해 떨어지는 샷발과 느린 파밍 속도, 간혹 보여주는 의문스러운 샷은 현재 C9에서 드러나는 큰 문제점 중 하나. 배틀그라운드 프로씬에서 단순히 오더와 플레이메이킹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고, 결국 큰 지분을 차지하는 것은 전투임을 나타내는 사례이다. 프로투어 이후 샷발을 끌어올리려고 부단히 노력했으며, 예전 같으면 졌을 법한 1:1 에임 싸움을 이기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어 발전적인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위즈의 영입 이후 백업 포지션으로 변경되었으며, 오더 부담을 내려놓은 딩셉션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받고 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박규태(Yureka) - 팀 내 포탑 포지션. 교전 시 뒤에서 아군을 엄호 사격하거나 후방을 경계하고 견제한다. 무기를 가리지 않으나 7탄 무기에 대한 높은 숙련도를 십분 활용하여 AKM와 DP를 자주 사용했다. 본인은 M416을 더 선호하지만 부족한 파밍에 따라 누군가 7탄을 써야 하는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사람이 자신이므로 팀을 위한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이후 파밍 루트를 개선하면서 M416을 주 무기로 사용하게 됐다. 그리고 석의 탈퇴 이후 포탑 포지션으로 이동했다. 반동 패치 이후 상당히 날카로운 샷발을 보여줬던 유레카이기에 석의 빈자리를 무리없이 대체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송강현(C4tch) - 팀 내 돌격 포지션. 초중반 자기장은 주로 메인 오더인 딩셉션이 선봉에 서서 자리를 잡지만, 동시다발적인 교전이 일어나는 중후반 자기장에서는 캐치 역시 적극적으로 차량을 이용해 돌파하거나 선봉에 선다. BLUE팀에서 활동하던 선수로, 유레카와 동갑인 27세이며 데뷔전인 APL 시즌 1 예선에서 슈퍼플레이를 보이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돌격 포지션을 맡으면서 샷발 또한 뛰어나 C9 전력보강에 상당히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합류 초기에는 공방 연습게임에서 딩셉션이 다가가자 "뭐 필요하신 거라도?" 라고 말하는 등 멤버들과 어색한 부분이 없잖아 있었으나, 이후 꾸준히 합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C9에 녹아들었다. 비방송인이었으나 C9에 합류하며 트위치에서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링크
- 박상현(Wiz) # - 팀 내 메인오더 포지션. 前 Blue, Maxtill VIP 소속. BOBBAK 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다. Maxtill VIP에서는 메인 오더를 맡았다. 딩셉션이 위즈에게 인게임 내에서의 오더 권한을 주면서 막내지만 메인오더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 딩셉션이 스크림이나 대회 중간, 이후의 게임 종료 후 피드백을 주도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딩셉션은 플레잉 코치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인데, 오더 부담을 내려놓은 딩셉션이 각성하고 새로운 오더로 전환된 Cloud 9이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키는 사실상 위즈에게 달렸다고 보아도 될 듯 하다. 위즈 또한 그 전까지는 방송을 하지 않다가 C9 합류 후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했다.링크
6. 전 멤버
6.1. 김재원 (Miracle)
2017.11.28 ~ 2018.2.28
초창기 멤버. 돌격과 5탄 어태커 포지션을 잡고 있었다. 2월 28일. 돌연 미라클이 C9을 탈퇴하게 되었다는 발언이 개인방송에서 나왔다. 팀원과의 불화가 있는 것은 아니고 개인 사정이라고만 밝혔는데. 미라클 본인은 스스로가 팀의 스타일에 섞이지 못해 팀원들에게 누를 끼치는 것 같아 나왔고, 여전히 관계는 좋다고 이야기했다. 석 역시 같은 날 개인방송에서 재원이 팀을 나가게 된 것은 맞으며, 나가는 이유는 본인이 직접 말하는 것이 좋아 보이고 불화는 전혀 아니니 루머 퍼트리지 말라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그리고 팀 전체 상황에 대한 것은 딩셉션이 이야기하는 것이 맞고, 현재 임시 멤버로 있는 하이퍼가 팀에 잔류할지 팀에 들어오지 않을지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딩셉션과 유레카는 그와 관련하여 말을 아꼈다.
C9에 대한 비난 여론이 많은 배틀그라운드 갤러리 등의 일각에서는 각 팀원에 대한 온갖 추측과 매도가 난무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미라클이 PSS 해설을 맡아서 연습량이 줄어들고 위화감이 생겼다."는 주장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미라클은 G9이 결성되기 전에 이미 OGN과 해설 계약을 맺은 상황이었고, 미라클은 해설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나 C9 측과 협의 하에 스쿼드 부문만 해설을 진행하는 것으로 된 것이다. 3월 1일 기준 미라클과 석의 방송에서 언급된 위의 사항 이외에는 모두 사실이 아니거나 밝혀지지 않았으니 섣부른 추측은 금물.[38] 그의 탈퇴 전후 상황은 미라클의 영상으로 결론이 나는 모습이고, 팀원들도 그에 대한 추가적인 발언은 없다. 팀을 구하기 전까지 옵저빙을 봐 주다가 팀을 구한 뒤 C9과 관련된 미라클의 활동은 완전히 정지됐다. 더 자세한 사항은 미라클(인터넷 방송인) 항목 참조.
6.2. 주현준 (hyper-)
PUBG Warfare Masters 직전 가정사로 인해 불참, 이후 탈퇴한 김재원을 대신하여 임시 멤버로 참가. 이전 최원석과 함께 WCG 2012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한국 대표로 출전한 Hyperatic 클랜 출신이다. PWM이 끝나고 콩두 길리슈트에 합류했다.
6.3. 최원석 (suk)
2017.11.28 ~2018.07.27
팀 내 포탑 포지션. 카운터 스트라이크 국가대표 출신[39] 으로, 91년생 28살이지만 20대 초반 못지 않은 피지컬은 프로계에서도 돋보이는 샷발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 경기에서 K/D 비율이 2를 상회하고 딜량 통계에서는 항상 순위권을 지키는 자타공인 리그 최상위권의 포탑으로 평가받는다. 팀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도 석만은 평균 이상의 K/D를 기록하고 있고, 팀원이 전멸하더라도 석 혼자 남아 순위방어를 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 C9이 석 원맨팀이라는 소리를 듣게 하는 원인(?). 대체로 스나이퍼 역할을 맡아 SR을 우선적으로 배정받지만, 상황에 따라 샷건을 보조로 사용하며 괴물 같은 피지컬을 보여주고 있다. 높은 K/D 비율을 증명하듯 옵저버에 중거리의 적을 순간적으로 잡아내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곤 한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7월 27일, OP GAMING으로 이적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OP게이밍 트위터) 이적 후 딩셉션의 술방에서 석의 이적에 관한 언급이나[40] , OP 이적생들의 연봉에 관한 소문 등을 종합해볼 때 OP 측에서 C9보다 더 많은 액수의 연봉을 제시한 듯하다. 이적 후 OP GAMING Rangers에 소속됐다.
7. 전 코칭 스태프
- 전선우(ClaireJ)
8. 기타
- 커뮤니티에서 이 팀을 상징하는 밈으로는 유달리 자기장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과 롤러코스터를 타는 성적과 관련된 것이 많다. 물론 자기장의 경우 모든 팀들이 다 똑같은데 팀의 인기 때문에 자기장 위치가 팀이 자리잡은 위치와 과하게 어긋났을 때 더 많은 관심을 받는다는 측면도 있겠지만 대회의 중계진들도 이 팀의 자기장 운이 없음을 언급할 정도로 자기장 운이 따르지 않는다는 느낌도 있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팀이 자리잡은 위치와 자기장이 크게 어긋나는 것을 "C9했다", "C9식 자기장이다"라고 하기도 한다. 2018 HOT6 PUBG Survival Series Season 1 Pro Tour/본선 48강 B조에서 DAY 1에 압도적으로 24등 을 기록하고 DAY 2에서 거짓말같이 1위를 하는 모습처럼 롤러코스터를 타는 성적 역시 커뮤니티에서는 비판, 비난과 더불어 저평가를 받는 주된 요인이다. 심지어 이 팀의 팬들마저도 경기가 있는 날 전체 라운드 중에 한 라운드 정도 하위권으로 광탈을 하더라도 그러려니 하거나 당연히 내야할 일종의 세금을 냈다고 생각하는 수준이니 더 말할 것도 없다.
- 팬덤과 딩셉션, 유레카 등의 트위치 채널을 팔로우하거나 구독하는 트수들은 팀원들의 ID에 직급을 붙여 부르기도 한다. 예를 들면 딩사장, 석부장, 유대리, 캐사원 이런 식으로. 석이 OP GAMING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자연스레 유레카가 부장으로 승진했지만 캐사원은 아직도 사원(...). 팀원들도 이를 알고 있는 듯 딩셉션은 스쿼드 방송 중 직급은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에란겔 쉘터 북쪽 창고를 기준으로 서쪽 도로 직전에 있는 움푹 패인 곳을 프로선수들 사이에서는 'C9존'이라고 부르는데, 에란겔에서는 꽤 유명한 자리 중 하나인 곳이고 2017년 후반 스크림에서 C9이 중간 거점으로 자주 이용해서 지어진 별명인듯. 다만 '맥마고원'이나 '단두대존', '하늘정원' 처럼 아예 고유명사화한 다른 지형에 비해 마이너한 편에 속하고 정작 C9멤버 본인들도 그곳이 C9존이라고 불리는지 모르는 것 같다. 6월, 유레카가 다른 팀 선수들과 스쿼드를 돌릴 때 '요즘에는 거기 자주 안 간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9. 성적
- 누적 상금: ₩4,600,000
[1] 아프리카TV를 통해 팀 개별화면이 시청 가능한 APL에서도 단연 최다 시청인원을 기록하고 있고, 팬미팅 이벤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최고 인기 팀임을 입증한다. PSS는 시즌2부터 팀 개별화면을 제공하는데 첫날부터 1000~1500 사이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트위치로 제공되는 PSS 시청자가 7천 ~ 1만명 내외라는 것과 20팀이 출전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대단한 수치.[2] 대표적으로 PSS 시즌 1 조별예선에서 1일차에는 24팀 중 종합 24등, 2일차에서는 종합 1위를 기록한 전적이 있다.[3] 딩셉션이 89년생, 유레카는 92년생, 캐치는 빠른 93년생, 위즈는 93년생이다. 전 멤버 미라클과 석은 91년생으로 역시 프로게이머로서는 높은 나이대.[4] Georogpol 서쪽 지역[5] 물론, 팬덤을 혐오 세력에 빗대 비하하는 멸칭인 만큼 함부로 쓸만한 단어는 아니고, 모든 C9 팬덤이 악성인 것이 절대 아님에 유의.[6] 대표적인 것이 C9 초창기 딩셉션 팬덤과 미라클 팬덤 간의 갈등. 물론 악성 팬덤 간의 갈등이었지만.[7] 36팀이 12팀 씩 3개 조로 나뉘고, A+B조, A+C조, B+C조의 3경기를 통해 최종 결승 진출 16팀을 가리게 된다.[8] 이후 WIZ로 아이디 변경[9] 참고로, 같은 한국팀인 ROCCAT ARMOR 또한 이 대회에 참여했다.[10] 이때 세 번째 자기장 구역이 딩셉션이 있던 해우소에 정확히 걸친 상황도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됐다.[11] 중간에 절묘하게 보급 상자가 딩셉션의 바로 아래 쪽에 떨어졌는데, 어느 사이에 3레벨 헬멧과 조끼를 챙겼다.[12] 첫 자기장 안전 지역의 정가운데였다.[13] 중간에 ahq의 SR도 기절시켰으나 아쉽게 확킬을 내진 못했다.[14] 도로를 중심으로 좌우 양쪽의 해우소에 두 명씩 자리를 잡고 있었으나, GDE가 캐치와 위즈가 있던 오른쪽 해우소를 먼저 쳤다. 위즈와 캐치가 포지션을 잡으며 교전을 펼치고 위즈가 두 명을 기절시키는 성과를 거뒀지만, 아쉽게 수적인 면에서 밀렸다.[15] 캐치와 위즈가 있었던 곳에서 위쪽이었다[16] 상술했듯 마지막 순간 아쉽게도 주변에 자리를 잡고 있었던 상대 팀이 너무 많았다. 거기다 자기장 또한 자리잡고 있던 해우소[15] 의 정반대로 잡히며 주변에 있던 TSM, HK9, C9 KR 모두 같은 방향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 결국 HK9가 가려던 길목에 있었던 탓에 정리되고 말았다.[17] 공교롭게 Haxete는 딩셉션과 같이 갓카 중심부 파밍이었다.[18] 페이즈 클랜이 C9 KR보다 높은 지대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19] 돌산의 상자는 Mk14, 포친키 쪽 상자는 AWM이었다.[20] 3라운드 요약에 적혀있지만 C9 KR를 광탈시킨 게 바로 FaZe Clan이었다.[21] 중간에 위즈가 정찰을 위해서 잠시 강남 쪽 돌산을 다녀오기도 했다.[22] 3번째 원까지 거의 모든 선수들이 살아있었으나, 4번째 원이 뜨자마자 단 몇 분 사이에 2팀이 전멸했고, 20명이 줄었다.[23] 다만 7번째 원인데도 불구하고 포친키 안에만 무려 12개 팀, 28명이 살아있었다.[24] 직전에 딩셉션이 FW 팀원 하나를 저격해 기절시키자 바로 진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과정에서 한 명씩 잘려나갔던 게 패착이 되고 말았다.[25] 직선으로 돌격했다면 바로 전멸당했을 것이다. 쉘터까지 이어지는 직선 라인에 4팀 가량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26] 대표적으로 Gen.G PUBG, ROG Centurion 등의 팀 단일화, OP GAMING의 공격적인 영입 등[27] 공교롭게도 SKT의 첫 킬이었다. 더해서 SKT는 이 킬을 계기로 3라운드에서 이전과는 다른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줬다.[28] 참고로 5위였던 C9부터 11위였던 Astrick까지의 점수 차이가 단 2점 차이에 불과했다.[29] Hana는 벙커 내부로 숨어 들어갔으나 유레카와 위즈가 차량으로 길을 틀어막아 나오는 길을 봉쇄해버린다. 물론 이후에 나오긴 했지만..[30] 참고로 ACTOZ RED는 앞서 DPGA와의 교전에서 댕채가 언더와 주원에게 잡혀 3인 스쿼드인 상황이었다.[31] 도중에 유레카가 기절했으나 위즈가 살렸다.[32] 콩두 길리슈트는 BIGSAN 홀로 남아있었고, 결국 엔투스 포스에게 잡히며 마무리된다.[33] 정말로 한 끗 차이였다. 위클리 파이널 진출권까지 단 1점, 안정권까지는 2점 밖에 차이가 안났기 때문. 단적으로 C9 다음 순위인 MVP(11위)와의 점수 차이는 5점이었다.[34] 실제로 상암에서의 성적보다 송파에서의 성적이 더 좋은 편이고, 상암에서 위클리 파이널을 단 한 번도 못 간 것과 달리 송파에서는 꾸준히 개근 중이다. 이와 반대되는 양상을 보이는 팀이 Team Quadro[35] C9과의 계약 해제를 알린 딩셉션의 12월 3일 새벽 방송 제목.[36] 참고로 숙소로 쓰는 아파트 역시 구단과는 무관하게 멤버들이 다 같이 돈을 모아서 마련한 것이라고 한다.[37] 새로 자취방을 구했다고 밝혔다.[38] 게다가 각 멤버들의 팬들 중 과격한 부류는 서로 관계가 매우 좋지 않아서 온갖 루머를 쏟아내고 있는데 걸러듣는 것이 좋다. 반대로 기존 C9의 경우 상당수의 팬들이 겹치는 것도 사실이라 미라클이 다른 팀에 소속된 현재도 모두 응원하는 팬들이 많은 편.[39] WCG 2012에 한국 대표로서 하이디어 클랜으로 출전했었다. 당시에도 유명 플레이어였다. 하지만 카스 종목의 프로와는 다르고, 석 본인도 배그가 첫 프로라고 이야기한다.[40] 술방 도중 석의 이적에 관해 매우 아쉬워했던 바가 있다.